전체 글89 2026 정시 신설학과, 무전공학과 총정리, 첨단·융합 학과는 어디? 불수능 시대, 합격 가능성을 높이는 현실적인 선택2026학년도 정시는 유난히 어려웠다. 예측불허였다. 수능 난이도 자체도 높았지만, 더 큰 문제는 점수 분포가 압축됐다는 점이다.특히 절대평가 과목인 영어까지 체감 난도가 크게 올라가면서 상위권과 중위권의 경계가 흐려졌다.이런 해의 정시는 단순히 점수만 보고 지원하면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경쟁이 덜 반영된 구조적 틈을 읽어야 한다.그 대표적인 선택지가 바로 신설학과다. 이글에선 신설학과를 소개하고, 어떻게 합격전략을 새워야흔지 제시할 예정이다. 1. 신설학과 '픽'해야 하는 이유 신설학과는 입시 구조상 공통된 특징을 가진다.전년도 합격선 데이터가 없다수험생과 학부모가 지원을 망설인다경쟁률이 분산된다이 때문에 실제 실력 대비 낮은 합격선이 형성되는 경우가.. 2025. 12. 22. 응급차 양보법, 긴급자동차 양보 개선안 응급차 양보법, ‘모세의 기적’이 아니라 오른쪽입니다 — 대부분이 헷갈리는 긴급자동차 양보 기준 정리“사이렌이 뒤에서 들리면 가운데를 비워야 한다?”많은 운전자들이 이렇게 알고 있지만, 사실 가장 중요한 원칙은 따로 있습니다.👉 일단 ‘오른쪽’입니다.국민권익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제도 개선안을 보면긴급자동차 양보 방법을 정확히 모르는 운전자가 절반에 가깝습니다.실제로 설문조사에서 ‘양보 방법을 정확히 모른다’는 응답은 47.3%,‘관련 홍보를 본 적 없다’는 응답은 **53%**에 달했습니다.긴급자동차 양보, 이렇게 하시면 됩니다① 교차로에서는교차로 안으로 들어가지 말고우측 가장자리로 이동 후 일시 정지 ② 편도 1차로·좁은 도로에서는우측 가장자리로 붙어 서행상황에 따라 일시 정지 ③ 편도 3차로 이.. 2025. 12. 19. 2026 불영어 논란, 정시에서 자연계 더 흔들린 이유 2026학년도 수능 결과가 공개되면서 가장 큰 논란은 단연 수능 영어 난이도였다.절대평가 과목임에도 불구하고 영어가 사실상 변별력의 핵심으로 작용하면서, 정시 판도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자연계열 수험생들의 타격이 인문계보다 훨씬 컸다는 점이 이번 분석의 핵심이다. 자연계 영어 등급 급락…SKY 평균 2.6등급종로학원이 수능 채점 직후 실시한 정시 모의 지원 표본조사(5만6860건)에 따르면, 서울대·고려대·연세대 등 이른바 SKY 자연계열 지원자의 영어 평균 등급은 2.6등급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해 1.7등급에서 크게 하락한 수치다.반면 인문계열 지원자의 영어 평균 등급은 1.8등급으로 전년과 동일했다.영어 난이도 상승이 전 계열에 동일하게 작용한 것이 아니라, 자연계에 더 불리하게 작용했.. 2025. 12. 12. 종부세 납부유예신청다운로드, 신청대상, 신청방법 한 눈에 확인하기 종부세 고지 시작… 12월 15일까지 납부해야 합니다올해 종합부동산세 고지 인원이 62만 9000명으로 늘었습니다.주택분·토지분 종부세 합산 고지액은 5조 3000억 원. 주택 신규 공급 확대,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승등으로 올해 종부세 납세자와 세액이 모두 증가했습니다. 갑작스러운 집값 상승으로 종부세를 한 번에 내기 힘든 어르신들도 많아졌습니다. 이럴 경우 종부세 납부유예를 신청하는 것입니다. 이 글에선 종부세 납부 유예, 대상, 신청방법 등을 살펴보겠습니다. 종부세 납부유예는 고령자·장기보유자라면 올해 종부세를 ‘0원’으로 만들 수 있는 제도입니다. 납부 부담이 크다면 반드시 확인하세요. 그렇지 않을 경우 2025년 12월 15일(월) 까지 종부세를 반드시 납부해야 합니다. 종부세 납부유예.. 2025. 11. 30. KT 해킹 사태, 내 정보는 안전할까? 피해 확인과 보상 방법 총정리 휴대폰 요금서를 확인하다가 내가 결제하지 않은 소액결제가 찍혀 있다면 얼마나 당황스러울까요?최근 발생한 KT 해킹 사건은 단순한 해프닝이 아닌, 우리 모두의 생활 보안이 뚫렸다는 경고 신호일 수 있습니다.그렇다면 이번 사태의 본질은 무엇이고,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KT는 최근 초소형 기지국(펨토셀) 관리 허점을 노린 해커들의 공격으로, 고객 소액결제 정보가 악용되는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접수된 고객 문의: 9만 건 이상확인된 피해자: 278명피해 금액: 약 1억 7천만 원겉보기에는 규모가 작아 보일 수 있지만, 전문가들은 “아직 요금서를 받지 못한 숨은 피해자까지 고려하면 실제 피해는 훨씬 클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개인정보 유출 범위, 어디까지일까?KT는 “IMSI(가입자 식별번호)가.. 2025. 10. 7. 전기요금 누진제, 다자녀 가구 역차별 논란, 개선방안 여름철 전기요금 고지서, 매번 놀라셨나요?“우리 집 전기 그렇게 많이 쓰지도 않는데, 왜 요금이 이렇게 비쌀까?”문제는 우리가 전기를 과하게 쓰는 게 아니라, 1970년대 석유파동 시절 기준 그대로인 전기요금 누진제 때문입니다. 최근 개편은 2018년 이후 멈춰 있어 현실과 괴리된 채 적용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전기요금 누진제의 현실과 누진제가 비판받는 이유, 그리고 개선방안을 고민해보겠습니다. 전기요금 누진제 현실전기요금 누진제는 주택만 해당되고 사용량이 많을수록 단가가 높아지는 구조입니다. 산업용과 상업용은 누진제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1단계: 300kWh 이하 → 1kWh당 120원, 기본요금 910원2단계: 300~450kWh → 1kWh당 214.6원, 기본요금 1,600원3단계:.. 2025. 8. 17. 이전 1 2 3 4 ··· 15 다음